먼저 시작 화면입니다. 특별한 것은 없이 심플한 디자인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배경이야기를 눌러보니 4.X, 5.X 버전이랑은 다른 배경이야기가 나옵니다. 원작과 마찬가지로 유리왕의 아들 무휼(대무신왕)에 관한 이야기가 주 배경입니다.

만든사람들을 누르면 나오는 목록입니다. 김정주, 송재경, 정상원, 서민 등 굵직한 이름들이 보입니다.

아이디는 새로 만들 수 없습니다. 플레이보단 복원 자체에 의미를 뒀고 자료가 많이 유실되어 복원이 완벽하지 않기때문에 96년 당시 기존 유저들이 실제로 사용했던 아이디를 통해 체험해보는 정도의 플레이만 가능합니다. 아이디를 접속하면 무조건 주막에서 접속됩니다. (다른 곳에서 로그아웃해도 무조건 주막에서 들어와집니다.)

주막에서 나와 조금 걷다보니 발견한 포목상입니다. 정상적으로 아이템 역시 구매가 됩니다.

포목상에서 나와 중앙쪽으로 걸어가니 유리왕궁의 입구가 나왔습니다. 유리왕궁은 현재 국내성왕궁과 비슷하다 볼 수 있습니다. 복원이 완전하지 못해 걷다가 특정 좌표나 지역에서 게임이 아예 멈춰버리는 현상이 아주 많습니다. 유리왕궁 입구로 들어가려 할 시 마찬가지로 게임이 멈춥니다.

북문 쪽으로 돌아와서 유리왕궁으로 진입해보았습니다. 지도에서 나온 바와는 달리 왕궁 건물이 3개 정도 있었습니다.

그 중 가장 하단의 건물이 아마 유리왕궁이 아닐까 추정해봅니다. 마찬가지로 이곳에서도 게임이 멈추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다른 아이디로 접속해서 북문 근처를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미지의 장소입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어두컴컴하고 음침한 분위기에 영혼사를 닮은 이상한 NPC 하나가 서있습니다.

이름은 세역천 이라고 하네요. 위로 더 올라갈 시 게임이 멈춥니다.

세역천 근처에서 좀 더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장소입니다. 비슷한 디자인에 크기만 다른 장소가 근처에 꽤 여럿 있습니다.

다시 유리왕궁 입구입니다. 성문 안쪽에 저 거대한 흰 물체는 무려 토끼입니다. 흔히 알고있는 구버전의 토끼와는 꽤 다릅니다.

동서남북 4방향에 위치한 외곽으로 통하는 문 중 유일하게 열려있는 서문 쪽을 통해 북문으로 나가던 중 발견한 NPC 한 무리 입니다. 과거 접속했을 땐 없었는데 아마 GM이 생성해둔 듯 합니다.

이름이라도 알아보고자 뭐 파니? 라고 물어보자마자 엄청난 렉이 생겼습니다. NPC가 한명씩 있는게 아니라 한 자리에 엄청 여러개가 겹쳐있었습니다.

어찌어찌 저 NPC 무리를 지나 북문 밖으로 통하는 길을 왔습니다.

올라가봅니다.

올라가다보면 불안정한 복원으로 인해 깨진 맵타일들이 무질서하게 널려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위에가 막혀있길래 깨진 맵타일 하단에 위치한 물 쪽으로 지나가려했더니 지나가집니다. 쭉 가봅니다.

이상한 맵이 나왔는데 여기도 역시 무질서하게 맵타일이 흩어져있고 맵이 전체적으로 깨져있습니다.

여기도 마찬가지로 물 위를 걸어서 이동했습니다.

북쪽으로 가니 집모양의 맵타일들이 너저분하게 반복되어있는 맵이 계속 반복됩니다.

북쪽으로 가니 집모양의 맵타일들이 너저분하게 반복되어있는 맵이 계속 반복됩니다.

그렇게 반복되던 중 어느 맵에 들어가니 정체모를 호랑이 같은 몬스터 한 마리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쉽지만 여기서도 게임이 멈춰버렸기 때문에 정체를 확인 할 순 없었습니다.

이번엔 동문에서 중앙쪽으로 가다보니 해골 얼굴을 한 영채로 추정되는 NPC가 있네요. 공격을 하면 NPC도 저를 공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