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현지시간으로 9일 오전 11시, 매년 구글에서 자신들의 신제품을 발표하는 행사인 Made by Google 2018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구글의 안드로이드 레퍼런스 스마트폰 픽셀3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제품들이 공개되었는데요.

과연 어떤 신제품들이 공개되었는지 지금 바로 간략하게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본격적인 제품 공개에 앞서 구글은 보다 업그레이드 된 구글 어시스턴트와 인공지능을 소개하였습니다.

구글포토는 사람뿐만 아니라 동물의 신체구조를 파악할 수 있을 정도의 수준으로 진화하였음을 소개하였습니다.

이어서 구글은 이번 행사에서 크게 세 가지를 중점적인 슬로건으로 내세웠습니다.

1. Your own personal Google

2. Titan Security

3. Digital Wellbing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되면서 가장 먼저 이번에 출시되는 신제품들의 윤곽이 공개되었습니다.

이 중 가장 먼저 소개된 제품은 바로 구글 홈 허브입니다.

마치 전자액자와 비슷한 모습을 한 구글 홈 허브는 단순히 전자액자의 역할 뿐만 아니라

기본 탑재된 구글 어시스턴트와 구글 포토, 구글 캘린더, 구글 지도 등의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여

사용자에게 보다 편리한 환경을 제공하는 마치 집사와도 같은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구글 홈 허브는 앞서 출시된 구글 홈 스피커와 함께 IoT 환경 구축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즉 구글이 앞서 내세운 Your own personal Google 이라는 슬로건의 초석이 되는 기기라고 생각됩니다.

자신의 집을 구글 홈 허브 단 하나로 제어하라는 문구가 인상적입니다.

구글 홈 허브와 연동하여 사용할 수 있는 nest 사의 IoT 제품들도 함께 공개되었습니다.

문을 여닫거나 난방온도를 조절하고 초인종 대신 사용하면서 인터폰의 역할까지 할 수 있는 등

IoT 제품과의 뛰어난 확장성이 눈에 띕니다.


구글 홈 허브에 대한 소개에 이어 최초로 크롬OS가 탑재된 태블릿인 픽셀 슬레이트가 소개되었는데요.

이는 2부 포스팅에서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