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6월 말 소원성취이벤트에 당첨된 다꾸 기자단이 넥슨 본사 바람의나라 팀에 방문했던 후기입니다. (소원성취 이벤트는 2004년 5월 1일~ 5일 진행된 어린이날 이벤트로 당시에 사용되었던 소원석은 현재 희귀아이템 중 하나입니다.) 앞으로의 발전방안이나 게임개발 장면 등 유저들의 궁금했던 점을 속 시원하게 알려줬던 일종의 간담회와 비슷한 좋은 취지의 이벤트였습니다. 다만 이 글이 올라오자 정작 주목받은 것은 흔히 조랑이 만화에서 귀여운 도라에몽으로 그려지던 주몽GM의 실제모습이었습니다. 마치 큰형님을 연상시키는 범상치않은 포스를 보고 많은 유저분들이 경악하던 댓글이 기억에 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