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라우드 4번째 포스팅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마이클라우드를 보다 편하게 사용하는 Quick view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이클라우드를 옮겨야 하거나, 혹은 전력소모를 줄이기위해서

꺼야할 때 전원케이블을 강제로 분리하는 것은 좋지 못한 방법입니다.

일반 PC가 강제로 전원을 차단할 시 예기치 못한 손상이 발생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마이클라우드 역시 강제종료 시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원을 종료하는 과정이 필요한데

사실 마이클라우드 본체나, 대쉬보드 어디를 봐도

전원을 종료하는 물리적버튼이나 소프트웨어적 명령어가 전혀 없습니다.

gen1에서는 대쉬보드 내에 종료버튼이 있다고 들었는데

gen2는 아무리 눈을 씻고 찾아봐도 전혀 없습니다.

사실상 펌웨어의 결함이라고 봐도 될 정도입니다.

▲대쉬보드에 재부팅은 있지만 종료가 없는 기이한 펌웨어


따라서 마이클라우드의 종료를 위해서는 별도의 프로그램이 필요합니다.

바로 WD에서 제공하는 Quickview 입니다.


다운로드는 아래의 주소에서 가능합니다.

http://setup.wd2go.com/?mod=download&device=mc

▲WD 교육센터에서 다운로드 가능한 소프트웨어


Quickview의 기능은 단순합니다. 

윈도우 작업표시줄에서 마이클라우드의 관리를 할 수 있는 단순한 프로그램입니다.

하드디스크의 상태를 확인한다거나, 연결정보, SMB연결 등 단순 기능의 수행을 도와줍니다.

물론 대쉬보드에서 빠진 마이클라우드 종료 기능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다운로드 받은 Quickview를 설치하시게 되면 윈도우 작업표시줄 내에 아이콘이 하나 생깁니다.

▲카카오톡 옆에 아이콘이 Quickview 아이콘


이 아이콘을 눌러보면 네트워크상의 마이클라우드가 자동인식되어 관리가 가능해진것을 볼 수 있습니다.

* 종료버튼을 누르시게되면 마이클라우드가 종료됩니다.

▲ Quickview의 마이클라우드 관리기능



하지만 일부 공유기 환경에서는 네트워크 상의 마이클라우드를 자동인식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이 때 마이클라우드를 자동인식 할 수 있도록 허용해주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1) 윈도우 검색 -> "네트워크" -> "네트워크 문제 해결" 진입합니다.


2) "공유 옵션"으로 들어갑니다.


3) "네트워크 검색 켜기" 버튼을 체크합니다.



이 과정을 완료 후 Quickview를 재시작해주시면

Quickview에서 네트워크상의 마이클라우드를 자동으로 인식하게 됩니다.


Quickview에서 마이클라우드를 종료한 후

마이클라우드 본체의 LED가 꺼지면 정상적으로 종료된 것이므로

전원케이블을 분리하셔도 좋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iptime 공유기를 기준으로

마이클라우드를 외부접속할 수 있게 변경시켜주는 포트포워딩에 대한 내용을 다루겠습니다.